교육자원부  커뮤니티 문의게시판

문의게시판 교육자원부의 문의게시판입니다.

유아유치부 공과 관련 건의

lucase 2026-06-01 (월) 18:04 4일전 35  
안녕하세요. 항상 여러 노력과 헌신으로 좋은 교육 컨텐츠를 만들어 주시는 총회 교육자원부 임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아유치부 공과와 관련하여 건의하고 싶은 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건의 드리고 싶은 바는 언어 사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교회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신앙과 말씀에 대해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본질이고 모두가 중심으로 여기는 바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말에는 이것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신앙과 말씀'만' 가르칠 것인가? 이것에 관해서 아마 대부분은 아니다 라고 대답하리라 생각됩니다. 신앙과 말씀을 가르치는 것에 있어 우리가 가능하다면 그외의 많은 것들도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신앙과 말씀을 충만히 알려주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의 경쟁력까지 충분히 생각하며, 교회학교가 그 능력들을 길러줄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좋은 교육일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유아유치부는 언어사용, 어휘사용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판단됩니다. 이 부분과 관련하여 최근 영어 표현의 사용이 많이 늘어난 것이 아닌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육자원부에서 의도적으로 구성하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에는 많은 의성어 의태어 표현들을 사용하며 아이들의 어휘, 언어 학습에 있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공과들도 "말씀으로 쑥쑥쑥, 믿음으로 콩콩콩" 등등 아이들이 자주 접하든 접하지 않든 순우리말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성경학교 주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예전의 사례를 보자면 "와! 예수님이다" "사랑을 온세상에 팡팡" "두손 꼭꼭 하나님 도와주세요" 등 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표현들이 상당히 영어를 사용된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장 공과 주제가 "바이블 on"이며 물론 on을 온전할 온으로 말씀하시기도 하시는데 모두 영어입니다. 가정예배지도 보면 가정예배는 ~on 시리즈도 구성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향성은 여름성경학교 주제로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구원구원 라파kids" "예수님 믿는 아이 jump jump" "하나님 사랑 hi hi" 등 영어 표현이 섞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찬양 들에서도 power~ 이런 표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유치부를 섬기고, 아이들이 찬양하는 것을 보는 입장에서 특히 기사를 띄어주면 그 차이가 명확한 것 같습니다. 가사로 jump, power, hi같은 단어들을 보여주면 그 단어 하나에 상당히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이해를 어렵게 하는 요소임을 느끼게됩니다.

글로벌 시대의 요소로서, 또 현대 시대를 반영하기 위함으로서 뒤쳐질 수 없기에 영어 요소들을 넣지는 않으셨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말씀드리는것은 유아유치부입니다. 아직 국어 표현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시점에 영어 표현은 조금 과하며, 아이들에게는 시기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아동부 부서의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따로 영어 예배를 드리는 부서에서는 그 나름대로 영어를 사용할 것이지, 기본적으로는 모든 표현들이 국어가 주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크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위의 내용들이며 작게 한 가지만 말씀 드리면 찬양 구성에 조금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총회에서는 공과와 관련하여 약 20개 성경학교 관련하여 약 15개 또 몇년마다 나오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앨범까지 하면 매년 약 40곡이 나옵니다. 참 안타까운것은 곡들을 열심히 만들어 주셨는데 소모성으로 사용되며 결국 남는 곡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장 큰 보완점은 말씀찬양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분명 총회에서 같은 말씀에 대하여 곡을 냈는데 후년에는 그 곡을 사용하지 않고 멜로디를 새로 씁니다. 특히 2-3년만 되어도 같은 말씀이지만 여러 멜로디의 곡을 외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 생각 나는 것만 해도 총회에서 제가 알기로 "요한복음 3장 16절"로만 서로 다른 멜로디의 곡이 4개 이상 있는 것으로 압니다. 요는, 조금 더 곡들에 심혈을 기울이고, 피드백이 좋은 곡들이면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서 온세대가 아우르는 찬양들이 우리 총회에서도 나오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 좋은 예들로 "시원한 아이스크림 보다도", "쑥쑥 자라요" "달려갑니다" 같은 곡이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불리는 모습을 보며 이 곡들이 앞으로도 2-30년을 부르게 된다면 부모세대와 아이세대가 함께 알게 되는 그런 찬양이 되며, 그것이 우리 총회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지금 세대와 부모 세대를 연결해주는 "싹트네, 구원열차,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가 있다면 이제는 새로운 곡들로 세대를 연결해주는 곡이 되려고 발전방향을 설정한다면 더욱 풍족한 컨텐츠들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항상 교육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교육에 구성에 있어 오늘 말씀드린 건의사항들은 한 번 쯤은 생각하며 구성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교육자원부 2026-06-02 (화) 09:28 3일전
안녕하세요? 총회교육자원부입니다.
지적해주신 순우리말의 사용과 영어 사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더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