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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회 우정 재확인, 선교 협력 확대 기대

세계선교부 2026-10-20 (화) 13:15 3일전 66  

한·일 교회 우정 재확인, 선교 협력 확대 기대

권위영 총회장, 일본 CCJ 총회 공식 방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6년 10월 18일(일) 22:43
총회장 권위영 목사가 14~16일 일본 그리스도교회(CCJ)총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일본 그리스도교회(CCJ) 총회 임원들의 환영을 받고 환담한 총회장 권위영 목사(왼쪽에서 세 번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가 지난 14~16일 일본 그리스도교회(CCJ)총회를 방문해 한국과 일본 교회의 복음 사역을 위한 '형제 교단'의 동반자적 관계를 다지며 교단 간 우정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도쿄 가시와기교회에서 열린 제76회 일본그리스도교회 총회에 참석한 권위영 총회장은 CCJ 나카이에 게이스케 목사와 임원단의 환영을 받고 환담했으며, 총회 개회예배에 참석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CCJ 총회에서 인사한 권위영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진 경험과 일본교회가 가진 경험은 서로 다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에게 배울 수 있다. 한 교회가 모든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 우리는 동북아시아와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선교에 더욱 충실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CCJ가 제76회 총회를 통해 오늘의 시대를 향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깊이 분별하고, 교회와 사회를 향한 새로운 사명을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모든 논의와 결정 가운데 성령께서 함께하시며, 일본그리스도교회의 교회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새로운 힘과 소망을 더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장 권위영 목사가 교단 파송 선교사 사역지를 방문해 위로하며 기도했다.
권위영 총회장은 특별히 한국과 일본 양 교회가 아시아와 세계교회를 섬기는 아름다운 증거가 되기를 소망했다. 권 총회장은 "양 교회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함께 기도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행동하는 선교의 동역자로 더욱 굳게 서기를 소망한다. 특히 다음세대와 청년들의 교류, 교회와 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과제,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양 교회가 더욱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성령의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양 교회를 하나 되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교단과 일본 그리스도교회는 2011년 선교협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협약에는 CCJ가 일제강점기 한국교회에 신사참배를 강요한 죄를 고백하고, 양 교단이 인적 교류와 복음선교, 교육, 사회봉사, 구제사업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 그리스도교회는 장로교 전통을 가진 교단으로, 현재 본교단 파송 선교사 2명과 선교 사역자 1명이 현지 선교 사역에 협력하고 있다. 권위영 총회장은 총회 참석 후 현지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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