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케이프타운서 아프리카권역선교대회…선교 현장 갈등 나누며 위로와 연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6년 10월 14일(수)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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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다짐은 지난 6~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선교사 50명과 선교사 자녀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아프리카 권역선교대회에서 한 마음으로 모아졌다.
'화해(골3:13)'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회 세계선교부장 이춘복 목사(경기중앙교회)와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이선세 목사(하나님이보시기에참좋았더라교회), 권혁성 장로(주안교회) 등 교단 내 주요 목회자들이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개회예배에서 이춘복 목사는 '삭개오를 찾아 구원하신 예수님' 제하의 설교를 통해 "이 본문은 삭개오의 영웅전이 아닌 삭개오를 찾아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야기"임을 명시하며 "생명의 관점으로 전도와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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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류현웅 총무는 총회 선교 정책 '함께하는 선교, 살리고 세우는 선교'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별히 현장 선교사임에도 이번 대회 특강 강사로 선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김인식 선교사는 '선교와 화해', 오애리 사모는 '화해와 환대의 지평을 여는 미셔널 리더십'을 통해 "복음적 화해 신학의 선교적 적용과 화해의 리더십은 군림하거나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기다리는 배양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강 후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겪은 현지인들과의 갈등과 극복 사례'라는 주제로 조별 모임을 통해 선교지에서 겪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원희 선교사가 디지털 혼 악기 연주를 했으며, 치과의사인 남아공의 서남식 선교사가 스케일링 치료 및 치과 상담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공기은 우간다 단기선교사는 선교사 자녀(M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에는 아프리카 권역대회 정기총회를 열어 임원을 개선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 김정호(탄자니아) ▲총무: 임인모(남아공)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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