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의 북중미 선교 40주년 기념과 감사
PCK 북중미 권역대회, 코스타리카에서 지난 16~19일 열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6년 03월 26일(목) 16:59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며 허그를 하고 있는 권역대회 참석자들. |
|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가 주최하고 PCK 북중미권역 현지선교회가 주관한 'PCK 북중미 권역대회'가 지난 16~19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렸다.
'돌아봄, 돌봄, 바라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 니카라과, 멕시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8개 국에서 사역하는 18가정 27명의 교단 파송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중미 지역 선교의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사역을 나누며 향후 선교 방향과 도전 과제를 모색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강사로 총회장 정훈 목사를 비롯해 강영롱 목사(삼덕교회),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성원용 선교사(PCK 세계선교사회 대표회장) 등이 참여했다.
 북중미 선교 40주년을 기념하며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는 정훈 총회장 및 참석자들. |
|
첫째날에는 북중미 권역 현역 최고 선배 선교사인 장덕인 선교사(멕시코)가 '깨어 사랑으로 행하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 시간에는 각 지역별 선교 역사를 돌아보고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사역과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대회 둘째날에는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가 초기 선교사들의 삶과 흔적, 그리고 '북중미의 이단들'에 대한 강의를 전했으며, PCK 세계선교사회 회장 성원용 선교사(프랑스)는 '위그노처럼-광야에서도 행복한 사람들' 제하의 강의를 통해 광야 같은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전했던 위그노의 삶에 대한 강의를 전했다.
대회 셋째날 '오직 성령으로'를 주제로 강의한 정훈 목사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포기가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 기울이고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할 수 있다"며 "두려움과 세상적 기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이 선교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저녁 집회에서는 '다윗의 계보를 이어가자'를 주제로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총무 류현웅 목사는 '살아있는 본부, 살아나는 현장'을 주제로 현재 총회 선교정책과 방향을 설명했으며, 저녁 집회에서는 강영롱 목사가 '중심'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북중미 권역장 최용식 선교사는 "성경에서 40은 훈련과 준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시간"이라며 "여러 도전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새로운 선교의 시대를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북중미 권역에는 8개 국에 본교단 선교사 총 23가정 44명이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으며, 5개의 현지선교회를 구성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