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가 대형 산불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이상근)와 총회 사회봉사부(부장:김선우)는 지난 15일 경북 영덕에 있는 영덕소방서를 방문해 지난 3월 영남권을 덮친 대형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총회 소방선교후원회, 소방선교협의회와 한국교회봉사단이 후원한 이날 방문에는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총회 사회봉사부장 김선우 목사,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서기 김영권 목사, 총회 소방선교협의회 회장 연제국 목사와 총회 소방선교후원회 회장 박요셉 목사 등 소방선교 관계자가 함께했다. 총회는 이날 소방공무원을 위한 고급수건과 롤케익, 티셔츠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총회의 방문에 감사를 전한 영덕소방서 박치민 서장은 "영덕소방대원들은 대형 산불 당시 불바람 속에서도 주민 360여 명을 구출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거대한 불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다"며 한국교회가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소방선교후원회 명예회장 이순창 목사는 "화재 현장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있다"며 "소방관과 소방선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회 사회봉사부장 김선우 목사는 "소방공무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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