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를 준비하신다고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사역자들이 사역하면서 현장감 있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문 연구팀을 세워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역하면서 연구하기까지 에너지가 분산되어 쉽지 않습니다.
여러 교단의 공과 교재를 비교해도 디자인 부분의 가시성과 내용의 깊이가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영상에 나오는 음원도 다 제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유아유치부 디자인은 여름성경학교 디자인이 조금 더 세련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여름성경학교 자료의 내용은 미흡한 것 같아요.
활동도 주제도 예전에 한 내용과 비슷하고 달라진 부분이 없어요.
디자인 부분은 참 좋지만, 코너학습이나 특별활동을 할 만한 내용이 빈약해서 아쉽습니다.
교단의 발전을 위해 총회자료를 선택하지만, 많은 이들이 다른 자료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교재비용도 콘텐츠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조금 더 다음 세대 교육 자료 연구에 힘써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여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전문연구진들이 세워져 디지털세대에게 복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자료가 준비되기를 바라며,
학기마다 사역자와 교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나날이 발전하는 총회교육자원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